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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프랑스] 내가 좋아하는것들 in Paris 파리,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다. 아주 어렸을 적 엄마 아빠와 처음으로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했을 때 처음 들른 도시가 바로 파리였고, 여름 밤 늦게까지 해가 지지않던 파리를 아직도 기억한다. 약 20여년만에 다시 가게된 파리는, 그 어렸을적 나의 기억을 더듬어 위치를 기억할 수 있을정도로 그대로였고, 어렸을때 기억속의 느낌보다 오히려 더 진한 여운을 남겨주었다. 그런 파리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에펠탑 (Eiffel Tower) 아비뇽에서 출발한 우리는 파리 Lyon역에 도착해 호텔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이 지상 노선에 들어서고 조금 지나 건물들 사이로 삐죽이 얼굴을 내민 에펠탑이 보이기 시작했고 내 심장은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이곳이 파리라는 것을 가장 잘 느끼.. 더보기
[홍콩] 침사추이 찰리브라운 카페 올 겨울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무비'가 개봉했다. [출처] 네이버 무비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어릴적부터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은 만화책이나 문구, 인형에 사용되는 단골 캐릭터였으니 그 어느 캐릭터보다 친숙한 느낌이다. 그러고보니 너희는 그대로인데 나만 늙었(?)구나.. 흑.. 스누피 매니아라면 꼭 가보고싶어질만한 찰리브라운 카페가 홍콩 침사추이에 있다. 일단 침사추이의 네이던 로드에서 꺾어진 길에 있는데(자세한 지도는 하단의 링크 참조) 여기 있는게 맞나싶은 의문이 들때쯤 수많은 간판 사이로 아래와 같은 희멀건한 간판이 보인다. 밤에 조명을 켜면 좀 잘보이려나. @홍콩, 찰리브라운 카페 /2014 보이는가. 캐릭터들이 그려진 흰 간판이. 카페는 2층에 있다. 내가 찰리브라운 카페에 갔을땐 10월.. 더보기